세면대 종류 : 탑볼, 레진, 언더카운터? 세상의 모든 세면대
Trends & Insights
2025.05.22
라우체 인테리어 탐구 보고서 #10. 세면대 종류
안녕하세요, 라우체입니다. 오늘은 세면대에 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세면대가 있는데요. 각기 다른 매력이 있으니, 우리집에 꼭 맞는 세면대를 고를 때 참고해보세요.
1. 형태에 따라 |
반다리, 탑볼, 언더카운터, 스탠딩, 콘솔 싱크…
세면대를 처음 고르신다면 명칭부터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세면대를 분류하는 명칭은 보통 제품의 형태 그대로를 지칭합니다.
세면볼을 지지하는 다리가 길다면 긴다리 세면대, 다리가 반절로 짧아지면 반다리 세면대라고 하는 식이죠.
| 1.1. 일체형 반다리 세면대
미니멀 인테리어의 유행과 더불어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태입니다. 예전에는 세면볼과 배관 커버가 상/하로 분리된 형태가 많았는데요. 최근엔 대부분 일체형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위 아래 이음새 없이 심플하죠. 세면대 아래 배관 트랩이 노출되는게 싫다면 반다리 세면대가 가장 적합해요.
트랩이 노출되지 않는다. 세면대는 위니 LL-802, 수전은 코인 2375N
매립세면수전과 함께 매치하면 더욱 심플하다. 세면대는 지니 LL-801, 수전은 코인 2375N
| 1.2. 긴다리 세면대
긴다리 세면대는 세면볼을 받치는 하부 도기(다리)가 바닥까지 닿아 있어요. 그래서 ‘긴다리‘ 라니, 알기 쉬운 네이밍이죠?
영어식 표현으로는 페데스탈 세면대라고도 합니다. 동상이나 기둥을 받치는 받침대 Pedestal 에서 유래했어요.
간혹 타일이 부실 시공된 경우 반다리 세면대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타일 째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는데요.
긴다리 세면대는 다리가 튼튼하게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 위험이 없어요. 이외에도, 디자인에 따라 클래식한 무드를 끌어올려준다는 장점이 있어요.
수전, 세면대, 거울까지 클래식 삼위일체. 수전은 클래식 2012
실버 프레임 거울, 모자이크 타일로 클래식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수전은 클래식 2012
탑볼 세면대는 마치 물그릇처럼, 세면볼만 남아있는 형태입니다. 선반이나 하부장에 원하는 자재를 매치할 수 있어, 세면 공간 구성 자유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죠.
파우더룸, 현관, 건식 욕실, 더블 세면대 등 다양한 세면 공간을 꾸밀 수 있습니다.
타일로 마감한 선반 위에 탑볼 세면대를 올렸다. 세면대는 시모나 2035WH, 수전은 피사 1230N
넉넉하게 짠 월넛 하부장 위에 탑볼 세면대를 올렸다. 세면대는 오클리 2150WH, 수전은 앨로이 1231N
파우더룸의 좁은 공간을 활용해 건식 세면대를 구성했다. 세면대는 오클리 2150BE, 수전은 코인 1275N
타일로 마감한 선반 위에 더블 세면대로 구성했다. 함께 매치한 탑볼 수전은 클래식 1212
| 1.5. 언더카운터, 세미언더카운터 세면대
세면볼만 있다는 점은 탑볼 세면대와 동일해요. 차이점은 상판 아래로 들어간다는 점이죠.
탑볼의 반의어로 ‘언더볼‘ 이라고도 하고, 반매립은 ‘세미언더카운터’ 라고도 부르는데요. 사실, 원래 영어식 표현으로는 이렇게 씁니다.
· Semi-recessed Sink * 일부는 위로 노출되는 중간 형태
상판 아래로 들어가는 언더카운터 세면대. 함께 매치한 3홀수전은 클래식 2012
일부는 상판 위로 노출되는 중간 형태. 함께 매치한 3홀수전은 클래식 2012
이동식 욕조를 프리스탠딩 욕조라고 하는데요. 마찬가지로 벽이나 구조물에 부착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설치되는 세면대를 말합니다.
어디든 배치 가능하고, 소재와 형태에서 얼마든지 변형이 가능해 디자인의 자유도가 높아요.
국내 주거지에서는 아직 많이 사용되지 않지만, 욕실 문화가 점차 고급화 되어가는 추세이니, 주목해볼만합니다.
마지막으로, 콘솔 싱크 Console Sink를 소개합니다. 세면대가 금속 프레임 다리 위에 설치된 형태입니다.
특히 클래식한 욕실 스타일링에 아주 효과적이에요. 국내 욕실에서 자주 보이진 않지만, 클래식, 빈티지 마니아층에서는 여전히 사랑받는 디자인이죠.
클래식 총집합! 페니 라운드 모자이크 타일과 실버 집기들의 조화. 매치된 수전은 클래식 2012
2. 소재에 따라 |
세라믹 , 액상 아크릴 레진, 강화유리…
위에서는 형태에 따라 세면대를 나눴다면, 이번에는 소재를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하얀 도기입니다. 제작 과정은 도자기 그릇을 만드는 과정과 유사합니다. 흙반죽을 성형하고, 유약을 바르고, 말리고, 구워내죠. 전문 기술 측면에서 디테일한 품질이 나뉘는데요.
두께가 얇으면서도 단단한 세라믹 제조 기술, 방오력이 높은 유약 기술 등. 제조사마다 각자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사랑을 받은 라우체의 지니, 위니, 티니 세면대에도 특별한 기술이 적용된 점, 알고 계신가요? 고압몰드(Pressure Casting) 방식으로 성형되어 평활도가 매우 높습니다.
성형 후 건조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면서 소지가 수축, 변형되는데요. 고압몰드 방식은 높은 압력으로 빠르게 수분을 제거하기 때문에 변형률이 훨씬 낮답니다.
면과 면이 뒤틀림 없이 평평하고 매끄럽죠.
고압몰드 방식으로 생산된 지니,위니,티니.
| 2.2. 액상 아크릴 레진 Liquid Acrylic Resin
3. 제작 세면대 |
조적 세면대 (타일 세면대)
자료 제공에 도움을 주신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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